땀이 차기 쉬운 사타구니는 신체가 겹쳐서 마찰이 생기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이 쉬운 편이라고 해요. 사타구니 색소침착 혹은 사타구니 냄새의 원인으로 잘 지목되고 있는 세균번식은 가려움증을 발생시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타구니 미백을 위한 사타구니 검은색 원인 등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 피부가 짙게 착색되는 원인으로 지목 되는 완선!!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되는 사타구니의 무좀 ''완선''은 습한 계절에 오래 앉아 일하는 남성에게 발생하기 쉬운데 남자들의 경우 사타구니가 따뜻하고 통풍이 안되서 곰팡이 번식에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 주기 때문에 빈번하게 생긴다고하지요.
완선이 생겼을때 초기대응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고 긁게 되고 땀으로 인해 피부가 짓물러서 상처가 덧나면 가려움증이 일뿐만 아니라 피부색이 진하게 착색됨으로 인해 다른 피부와 달라지게 되는데요. 정도가 더할수록 허벅지 안쪽에서 항문주위까지 피부색이 변하게 되는것이랍니다.
▶ 사타구니의 불쾌한 냄새.. 이렇게 관리!!
습진이나 완선이 원인일 경우 꾸준한 치료로 원인을 먼저 제거해 주는것이 좋지만, 평상시에도 사타구니의 냄새는 비누나 청결제로 청결하게 유지하고 물기를 잘 제거해주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습기제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세균이 활발하게 활동함으로 인해 생성되는 배설물이 바로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때문에 세균수를 줄여나가기 위해 비누나 청결제 등을 활용하면 좋고 샤워후에 헤어드라이기로 잘 말려 물기를 제거하여 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 잘못된 연고사용 자제하기로 하자 !!
완선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사각팬티를 착용하고 착 달라붙는 옷을 피하며 무엇보다 되도록이면 땀이 차지 않게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완선을 습진으로 오해하고 습진약을 사다바르면 오히려 완선이 더 확산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는 습진 약속의 부신피질호르몬제가 오히려 곰팡이의 성장속도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파우더 형태도 좋지 않은 선택인데 만약 진물이 형성되고 있을 경우 파우더가 엉기는 바람에 다른 종류의 피부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피부과 진료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강력한 진균효과를 내는 연고가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