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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 만드는 법 위장을 편하게 하는 모과차 만들기

모과차 만드는 법 위장을 편하게 하는 모과차 만들기

환절기 감기 생각보다 쉽게 안 떨어지고 오래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는데요.
모과에는 다양한 목에 좋은 영양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 자연스레 목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모과에는 사과산과 유기산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 기능을 촉진시켜 자주 체하거나 구역질, 설사를 하는 등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모과는 그냥 먹기에는 너무 텁텁하고 떫으며 단단한 기질이 있어 주로 술이나 차로 먹거나 향을 위한 장식품으로 활용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위장을 편하게 해주는 모과차 만드는법을 알아볼까요?

모과차 만들기 위해 먼저 모과를 깨끗이 닦고 겉에 생긴 물기를 없애줍니다. 그 다음 모과 양끝을 자르고 씨를 제거해줍니다.
모과 껍질에는 모과 향의 성분인 기름이 묻어있으므로 물로 닦는 것보다는 키친 타월이나 천으로 닦아 주거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과를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준 뒤 설탕을 넣고 30분정도 재워둡니다.
이때 모과를 부채꼴 모양으로 얇게 썰어주시면 좋고, 설탕을 넣을 때에도 흑설탕은 모과의 향을 감소시키므로
백설탕 또는 황설탕을 넣어주는 것이 본래의 모과 향을 느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미리 모과차 만들기 위해 깨끗이 소독해둔 유리병에 설탕에 재워둔 모과를 담고 꿀을 듬뿍 넣어줍니다.

모과 - 꿀 - 모과 - 꿀 순으로 번갈아 가며 얹은 뒤 마지막에 윗부분은 오래 저장해도 모과가 변하지 않도록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유리병을 밀봉시킨 뒤 서늘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그후 3주 정도 발효가 되면 설탕이 대부분 녹고 갈색원액이 나오게 되면 모과차 만드는법은 끝납니다.  이러한 모과 원액을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좋고, 숙성시킨 모과까지 같이 달여 모과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감기와 위장에 좋은 효능이 있는 모과차. 가정에서도 모과차 만들기를 활용하여 달콤한 향과 맛의 모과차를 즐겨보세요.